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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금은 국제 유가,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맞물려 강세 압력을 받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 때 매력도가 높아진다.
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2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140.70달러 대비 21.70달러(0.52%)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16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 중이라며 "미국은 11월 3일 치러질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한때 5.5% 급등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보합권으로 돌아갔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의 높은 금리가 금에 대한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 원자재 전략가는 "높아진 금리는 높은 수준의 부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면 법정통화와 정부 자산의 대척점에 있는 금이 선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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