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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기술주 조정 후 반등…강보합권 거래

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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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652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기술주 조정 후에 소폭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6% 오른 7,828.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0% 상승한 31,001.0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0% 상승했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47%, 1.25% 하락했다.

오픈AI의 매출이 기존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소식이 AI 관련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앞서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에 달한다고 알렸다. 이는 시장에서 널리 거론된 680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기존 수치에는 파트너사의 총매출이 포함됐다는 설명도 나왔다.

AI 산업의 성장 기대가 약화하면서 반도체주가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 급락했다. 엔비디아와 TSMC가 약 3% 하락했고, 브로드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등 주요 반도체주도 내렸다. 오라클과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관련 기업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맨그룹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전략가는 "이런 날이 며칠 더 이어진다면 AI 관련주에서 상당한 투매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0분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5.233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1bp 상승한 4.764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0.5bp 오른 5.6070%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7포인트 내린 102.098을 가리켰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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