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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금리 전 구간 하락…장기물 낙폭 커

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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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일본 국채금리가 9일 단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장기물 입찰 호조에 힘입어 내린 데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3.0359%로 전일 대비 5.04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1.9176%로 2.09bp 내렸으며, 5년물 금리는 2.3547%로 3.89bp 하락했다.

장기물의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20년물 금리는 3.8969%로 5.84bp 내렸고, 30년물 금리는 4.0676%로 11.77bp 급락했다. 40년물 금리도 4.1839%로 6.04bp 하락했다.

이날 일본 국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내린 데는 미국 국채시장의 강세(금리 하락)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8일(현지시간) 실시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뒤 하락했다. 입찰 호조로 글로벌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하면서 일본 국채에도 매수세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 전날 실시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됐다. 이번주 초 30년물 금리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바 있으나, 입찰 결과로 시장이 다소 안정됐다는 평가다.

미즈호증권의 다니 노리아쓰 채권 수석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가 일단 멈췄고 전날 30년물 국채 입찰도 별다른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며 "시장을 압박하는 뚜렷한 악재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국채 금리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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