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달러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캐나다의 고용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9월 고용은 전달 대비 6만8천명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7천명)와 반대의 결과다. 8월 4만2천명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캐나다의 고용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9월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6.5%로 집계됐다.
고용 감소는 주로 15~24세 청년층(-4만8천명)과 25~64세 여성(-2만8천명)에 집중됐다.
업종별로 보면 교육 서비스업(-3만5천명),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만3천명), 제조업(-1만3천명) 등에서 부진했다. 반면, 수리·유지보수를 포함하는 기타 서비스업에서 1만7천명 늘었다.
9월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2.3% 오른 37.64달러였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 38분 현재 1.4296달러로 전장 대비 0.5% 상승했다. 노동시장이 약화하자 캐나다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캐나다 국채 2년물 금리도 전장 대비 7.66bp 급락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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