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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유가 오름세 진정에 1.3% 상승

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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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1% 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까지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지 않아서다.

9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157.00달러 대비 55.30달러(1.3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31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 중이라며 "미국은 11월 3일 치러질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떠한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모든 이들에게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현재 0.07% 상승하고 있다. 뉴욕장 초반까지는 하락세를 보였다가 보합권으로 높아졌다.

바이비트의 한 탄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 금은 주요 원유 가격과 장기 국채 수익률이 최근 고점에서 내려오면서 다소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톤X의 로나 오코넬 시장분석 책임자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공식 부문의 순매수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자체가 새로운 상승 재료는 아니라는 의미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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