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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러시아산 경유 거래 한시 허용…임시 면허 발급

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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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성명

미 재무부 엑스(X)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산 경유(디젤)의 세계 시장 공급을 허용하기 위해 관련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러시아산 경유의 세계 시장 공급을 허용하기 위한 임시 일반허가를 즉시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그간 러시아산 석유제품의 자국 내 수입을 금지하고, 관련 금융·운송 거래 등에 제재를 적용해 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러시아가 미국과 세계 시장에 경유를 즉각 30만톤(t) 이상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11월 중으로는 50만톤, 그 이후에 100만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앞으로 디젤 가격이 "기록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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