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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드래프트킹스·BWX 등 단기 조정 종목 실적 모멘텀 주목"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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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단기 주가 조정에 따른 매수 적기 종목으로 드래프트킹스(NAS:DKNG) 등 5개 종목을 제시했다.

10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BofA는 드래프트킹스와 그로서리 아울렛 홀딩스(NAS:GO)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는 한편, BWX 테크놀로지스(NYS:BWXT)와 그랩(NAS:GRAB), 아스트라제네카(NYS:AZN) 등의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BofA의 줄리 후버 연구원은 드래프트킹스 주가가 최근 1년간 47% 하락해 위험 대비 보상(Risk-Reward) 비율이 매우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최근 우려가 제기됐던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과의 관계가 상생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존 사업에 대한 침식(Cannibalization)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그는 분석했다.

원자력 부품 및 연료 제조사인 BWX 테크놀로지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로널드 엡스타인 BofA 연구원은 최근 인베스터 데이 이후 BWX 테크놀로지스의 재무 구조 개선과 가시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BWX 테크놀로지스는 원자력 에너지 전반의 기회뿐만 아니라 에너지·경제·안보가 교차하는 영역, 인공지능(AI)과 국방용 연료라는 두 개의 거대한 장기 시장 수혜를 입고 있다는 설명이다.

BofA는 BWX 테크놀로지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11월 초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할인형 식품 유통업체 그로서리 아울렛 홀딩스는 주당순이익(EPS) 반등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됐다.

로버트 옴스 BofA 연구원은 신임 경영진 아래 매장 운영, 공급망, 마케팅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도어대시(NAS:DASH)·우버이츠·인스타카트(NAS:CART) 등 주요 배달 플랫폼과의 가격 동등성(Parity) 정책 도입이 고객 유입 및 구매액 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8% 상승한 그로서리 아울렛은 오는 21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 밖에 동남아시아 기반의 모빌리티·배달 플랫폼 그랩 홀딩스는 거시경제 둔화, 환율 변동성, 고유가 등의 악재 속에서도 모빌리티와 배달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사업 모멘텀을 유지하며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다수의 임상 3상 촉매,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장기적인 프리미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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