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2일 일본 금융시장은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일본 체육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월요일로, 1964년 도쿄 올림픽을 기념하며 제정된 공휴일이다.
일본 증시는 지난 9일 장중 비(非) AI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며 낙폭을 대폭 축소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ARR(연환산매출)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공지능(AI) 및 기술주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정치권에서 시장의 주목을 이끈 발언도 나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국회에서 엔화 환율과 물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용인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한편, 미국도 12일(현지시간) '콜럼버스의 날'로 채권시장이 휴장한다. 다만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문을 연다.
콜럼버스의 날은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북미 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10월 둘째 주 월요일이 미국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
뉴욕 채권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부진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하자 영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럼버스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경유와 관련해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대책 발표를 예고했고, 오후 3시를 앞두고 러시아로부터 대규모 경유 공급을 받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공개하자 30년물 금리는 5.5900%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찍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같은 날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오픈AI 매출을 둘러싼 비관론과 낙관론이 혼재하는 가운데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고, 러시아가 미국에 경유(디젤)를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합의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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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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