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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분기 영업익 첫 5천억 돌파…신제품 끌고 원가 개선(종합)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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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목표치 3분기 연속 달성

셀트리온 CI

[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 5천억 원 돌파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 비중이 늘고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평가됐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5천1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77%, 69.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p) 오른 34%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천535억 원, 영업이익 5천14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연속 목표치 초과 달성…기존·신규 제품 판매 성장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판매가 고르게 늘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후속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한 덕이다.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조 개선이 지속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실적으로 회사는 연초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제시한 영업이익 목표치를 3분기 연속 넘어섰다.

당시 셀트리온은 1분기 영업이익 3천억 원, 2분기 4천억 원, 3분기 5천억 원 이상의 목표를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제품 믹스 개선, 원가 절감 효과 등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사업계획 달성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유럽·미국 등 글로벌 판매 확대…"4분기도 성장세 이어갈 것"

3분기에는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판매가 확대됐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중심으로 처방 및 입찰 성과가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스페인 현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9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월 시장 점유율은 각각 15%, 11%를 기록했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도 각각 39%, 31%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4분기에도 글로벌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주요국 입찰과 공급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연말 재고 확보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수익성 높은 후속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sijung@yna.co.kr

https://naver.me/xHEPTEeQ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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