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미래 모빌리티 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30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800조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프로젝트 현장 점검을 위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 공항을 찾는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 공항을 방문했다.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서남권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AI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김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 공항 임시 배치, 산단 지정,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계획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관계자에 기업 투자가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조성, 전력·용수 공급 인프라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된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조선 M.AX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출범한 자율운항 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업 제조 공정 전반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제조기업, AI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관·학·연 협력체인 'M.AX 얼라이언스'의 분과 중 하나다.
이후 김 장관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를 방문하여 협동 로봇을 활용한 소조립 작업 현장,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플랫폼, 용접로봇·다족 보행 로봇 등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는 부지와 전력·용수 등 투자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투자가 적기에 이행되도록 뒷받침하고, 조선산업은 설계·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해 조선소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14일에는 강원도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28일에는 대경권을 찾아 배터리 산업 현장, 지역 M.AX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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