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야데니 리서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일본의 미 국채 보유량 규모가 1천억 달러 줄었더니 대략 50bp 정도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11일 야후파이낸스는 RBC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일본의 미 국채 보유량 감소가 미 국채 수익률의 상승 쪽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7월까지 일본 보유량은 1천200억 달러 감소했으며 2021년 정점 당시보다는 3천억 달러가 줄었다고 보도했다.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토마스 가렛슨 선임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전 세계가 저금리 시대에서 멀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어떤 의구심도 내려놓으라"며 "장기물 채권 수익률은 수년간 글로벌 채권시장에 스며들었다가 지금 수면 위로 부상한 이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는 현재 24년 내 최고치 근처에 있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6%에 도달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금리 시대 동안 미 국채 1조 3천억 달러어치를 축적했으며, 자국 수익률이 정상화되자 일부를 본국으로 송환해왔다.
월가는 세계 채권 수익률의 상승에 대해서 다양한 이유를 거론하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는 "그 상승 배경의 좋은 측면은 예상보다 좋은 경제 성장이 미 채권 수익률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고 있다는 점"이라며 "반대로 심각한 측면은 프랑스의 채권 수익률 급등이 부채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맥쿼리 전략가들은 프랑스의 예산 삭감안에 대한 최근의 거리 시위와 프랑스 채권 시장 불안 사이에 직접적이고 자기 강화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에 이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 폭이 조사 대상 20여 개국 중 가장 컸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또한 올해 초 이후 기준 수익률이 최소 100bp 상승했다.
월가는 채권 수익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음에도 호실적 발표와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이 맞물려 연말까지 증시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계절적 요인도 4분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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