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이어 일본 거점 확보 추진…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확대
[사진: 한화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일본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 취득을 결의하고, 일본 도쿄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과 싱가포르의 파인트리증권, 인도네시아의 칩타다나증권·칩타다나자산운용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에도 거점을 마련해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하며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디지털 신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 한화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4월 베트남 파인트리증권을 인수했으며,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은 2020년 자본시장서비스(CMS) 라이선스를 취득해 동남아시아 사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24년 칩타다나증권에 이어 2025년 12월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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