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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진우, 대통령 스토킹 도 넘어…엄중경고"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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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휴일 동선을 추적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대해 "국정 발목 잡는 스토킹할 시간에 국정감사 임무에나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주진우 의원의 스토킹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은 어제 급기야 대통령 경호 차량 사진과 영상까지 공개했다"며 "국회의원이 한참 국감에 몰두할 시기에 대통령의 휴일 동선을 뒤쫓아 공개하는 행태가 정상이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당시 '황제 골프'를 쳤다는 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휴일 비공개 일정 중 대구 사고를 보고받은 즉시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며 "청와대는 소모적 논란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통령의 사적 일정까지 공개했다. 사실관계가 이처럼 분명한데도 주 의원은 대통령 가족의 거처까지 끌어들이며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또 "이 대통령 내외에 대한 주 의원의 스토킹은 이미 국정을 방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예능 출연, 영부인 순방 영상, 보이스피싱 단속 실적 게시물 등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문제 삼고 말도 안 되는 고발·고소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 법무비서관답게 윤 전 대통령의 빈번한 술자리와 잦은 지각, 숱한 업무 태만에는 일관되게 침묵했다"며 "차별적이고 편협한 기준, 자가 발전한 허위 사실로 점철된 사이버렉카 수준의 편집증과 과대망상으로 국회와 공론장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주진우 의원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가 계속된다면 민주당은 좌시하지 않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촬영 안 철 수] 2024.11.3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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