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급여 최하위…공급 목표 달성하려면 사기진작 필요"
국토부 "재정당국과 기금·LH 건전성 확보 방안 협의 중"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최근 몇 년간 공사 원가가 급등해 부채가 늘어났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 급여가 현재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며 사기 진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재정당국과 주택도시기금을 비롯해 LH 건전성 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훈 LH 사장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냐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몇 년 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공사 원가는 더 많이 올랐다"며 "분석해보면 부채 증가율이 굉장히 빠르고 회복속도 더딘데, 이 부분에 대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토부도 같이 협력해 예산 당국과 그 부분을 반영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부의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사장은 "개혁도 하고, 공급하기 위해서는 직원들 사기진작이 필요하다"면서 "LH 통합 과정 등 여러 개혁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급여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LH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단가 인상 등을 재정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현재 LH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할 때 지원 단가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재정당국과 지원 단가 인상 등을 통해 기금과 LH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