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주식 995주 장내 처분…최대주주 측 지분율 12.36%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김택진 엔씨[036570](NC·옛 엔씨소프트) 창업자의 동생인 김택헌 전 수석부사장이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2024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데 이어 약 2년 만에 남아 있던 지분까지 정리한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전 부사장은 지난 9월 21일 엔씨 주식 995주를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
이번 거래로 김 전 부사장의 보유주식은 0주로 줄었으며, 엔씨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종전 12.37%에서 12.36%로 낮아졌다.
김 전 부사장은 김택진 창업자의 친동생으로, 엔씨에서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를 맡아 게임 퍼블리싱과 해외 사업을 총괄해 온 핵심 경영진이다.
엔씨아메리카와 엔씨재팬, 엔씨타이완 등 주요 해외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
그러나 2024년 1월 CPO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같은 해 해외법인 대표직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다.
당시 김 전 부사장은 퇴직금 약 30억원을 포함해 2024년 상반기 총 67억6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금을 포함한 기준으로 당시 국내 게임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김 전 부사장은 퇴임 이후에도 김택진 창업자의 친동생으로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 포함돼 있었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보유 지분을 모두 정리했지만, 매각 규모가 크지 않아 최대주주 지배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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