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2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윤시윤 김학성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 경제주체의 적응 능력을 항상 점검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12일 한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계부채 관련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신 총재는 "금리 인상기에는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신 현상(연체율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저희는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 경제 주체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적응할 수 있는가 하는 적응 능력을 항상 점검하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를 정할 때도 어느 정도 기간을 두면 전에 썼던 정책이 시간을 두고 경제주체들의 적응을 돕는가 하는 그런 것을 다 점검한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금리 결정에) 물가 오름세가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나침반 역할을 한다"면서도 "실물경제가 어떻게 되는지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충격 없이 원만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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