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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NYS:IONQ)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엘리시티를 최대 13억 달러(약 1조7천300억 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직후 주가가 9% 급락했다.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인수ㆍ합병(M&A)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 기업인 엘리시티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 가액은 성과 연동 조건 1억 5천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13억 달러 규모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자사의 양자암호통신(QKD) 및 양자후암호(PQC) 기술과 엘리시티의 기업용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을 결합해 생성형 AI 및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종합 보안 설루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수 절차는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4분기 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이후에도 엘리시티는 제임스 와인브레너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유지하며 독자 브랜드로 운영된다.
아이온큐 주가는 전날보다 3.62 달러(9.07%) 하락한 36.27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양자컴퓨터 종목인 리게티 컴퓨팅(NAS:RGTI)은 5.56% 내린 13.25 달러에 끝났고 디웨이브퀀텀(NAS:QBTS)도 5.70% 내린 13.74 달러를 기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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