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3일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전거래일 급격한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숨 고르기 장세 속 방향성 탐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102.77, 10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4.39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877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249계약 순매도했다.
뉴욕 채권시장이 미국 공휴일인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휴장함에 따라 이날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대외 재료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이후에도 공항과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장에서 1.89달러(2.06%) 오른 배럴당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딜러들은 국내금리가 글로벌 대비 유독 강세인 상황에서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지 주시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결국은 외인 매수 지속성이 기저에서 얼마나 작동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면서 "3년 금리가 3.90% 초반까지 레벨까지 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레인지 하단 인식을 할지에 움직임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9월 말부터 금리가 정상화돼서 3년물의 경우 추가로 하락할 룸은 없지 않을까 싶다"면서 "3년은 3.9% 정도가 적정금리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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