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일본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한 여파를 받아 약세를 보였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556.33포인트(2.25%) 하락한 67,474.59에 거래됐다. 이날 장 초반부터 68,000선 아래로 내려온 닛케이지수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전장 대비 0.55포인트(0.01%) 내린 4,104.26을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는 강세로 개장한 직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성장세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주 투심이 악화되면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넘게 떨어졌다.
일본증시에서도 AI와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장 초반 도쿄일렉트론의 주가는 5% 넘게 급락했고, 이비덴도 5% 가까이 떨어졌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점도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국제공항 공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지난 주말에도 사우디의 주요 공항과 석유 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 같은 소식에 장 중 한때 배럴당 94달러까지 올랐고, 이날 오전엔 93달러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7% 하락한 158.485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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