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올해 3분기 국내 기업 등의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78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181조7천억 원)보다 1.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160조5천억 원) 대비로는 11.1% 증가했다.
3분기 채권 발행량은 166조4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13.8% 늘었다. CD는 11조9천억 원 발행돼 직전 분기보다 13.3% 증가했다. 반면 전년 동기로는 16.8% 감소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3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 7월과 8월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상품별로는 채권의 경우 국민주택채 3조7천억 원, 지방채 1조2천억 원, 금융회사채 및 회사채(SPC채 포함) 81조5천억 원, 특수채 76조9천억 원, 지방공사채 3조1천억 원, CD 11조9천억 원 발행됐다.
종류별로는 특수채가 43.1%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채(36.1%)와 CD(6.7%), 일반회사채(6.6%), SPC채(3.0%), 국민주택채(2.1%), 지방공사채(1.7%), 지방채(0.7%) 순이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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