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및 개별 종목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크게 출렁이고 있다. 급락으로 장중 한때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2026.10.13 cityboy@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 8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8%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6,000선을 밑돌고 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6만6천원(10.34%) 내린 14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만500원(8.18%) 하락한 23만원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를 주요 자회사로 둔 SK스퀘어도 11.99% 급락한 86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는 8.68% 하락한 135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도 5.31% 내린 30만3천원에 형성되는 등 주요 종목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0.11포인트(6.58%) 내린 5,964.13을 기록했다. 오전 한때 5,911.11까지 밀린 뒤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여전히 6,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오전 9시 47분께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나 이후에도 지수 하락세는 이어졌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천9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662억원, 1조8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7.58포인트(3.25%) 내린 821.6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93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742억원, 1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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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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