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 6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9 scap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우리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세계적인 제조 기반을 결집한다면 피지컬 AI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1강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피지컬AI 얼라이언스가 이제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테크 위크'에 참석해 피지컬AI 얼라이언스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기술의 주도권 확보와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출범한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이다.
간담회에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인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비롯해 기술 풀스택, 산업 브릿지, 거버넌스 3개 분과위원장과 액션그룹장, 협력·운영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분과위원장은 각 분과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기술 풀스택 분과는 국내 AI모델·AI반도체·소프트웨어·로봇 등의 역량을 결집한 K-피지컬 AI 풀스택 기술 확보 방안을, 산업 브릿지 분과는 제조·국방·해양 등 산업별 수요·공급기업을 연계한 실증·사업화 과제 발굴 및 추진계획을, 거버넌스 분과는 표준화와 글로벌 협력 등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가 '논의에서 실행으로' 전환한 만큼, 이제는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기업이 함께 과제를 기획·실증하고 그 성과가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관계부처 사업과 정책금융 등을 적극 연계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각 분과와 액션그룹을 중심으로 실행 과제가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기술개발에서 현장 실증, 투자·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기업과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조기에 만들어 피지컬 AI 글로벌 1강을 향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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