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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프앤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 4배 넘는 수요…두 자릿수 '언더'

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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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키움에프앤아이(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배가 넘는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 민평금리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에프앤아이는 이날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4천200억원의 수요를 확인했다. 모집액의 4.2배에 달하는 규모다.

만기별로는 6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2천580억원, 4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1천62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물과 3년물이 각각 개별 민평금리보다 10bp(1bp=0.01%포인트), 17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앞서 키움에프앤아이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를 제시했다.

키움에프앤아이는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은 KB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달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570억원과 22~23일 만기인 전자단기사채 총 500억원이 상환 대상이다.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상환 대상 회사채의 금리는 연 4.098%, 전자단기사채는 연 3.95%다.

키움에프앤아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0억원,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79% 감소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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