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안 철 수] 2026.2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GS(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3배가 넘는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는 총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3천700억원의 주문을 모았다.
만기 구조(트랜치)별로는 5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6천500억원, 5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7천2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각각 모집액의 13배와 14.4배에 달하는 규모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물이 개별민평금리 대비 10bp(1bp=0.01%포인트), 3년물이 11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앞서 GS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민평 수익률 대비 ±30bp를 제시했다.
최대 증액 한도는 합산 1천500억원까지 열어뒀다. 대표 주관은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4곳이 맡았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쓰인다. 오는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1천5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차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어음의 금리는 연 3.49%다.
GS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조2천555억원, 영업이익 2조9천7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130.8% 증가한 수치다.
주요 관계기업인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배당금 수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8% 늘어난 4천353억원, 영업이익은 120.2% 증가한 3천857억원을 기록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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