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진연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허동규 기자 = OK저축은행에서도 고객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대출신청 웹페이지를 통해 고객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규모는 183명 정도로 알려졌다.
OK저축은행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한 즉시 감독당국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공동망을 사용하고 있지만, 중앙회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자체 전산 시스템 등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예가람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에서 각각 고객 개인정보 약 5만건과 법인 고객 정보 2천200여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금감원은 이날부터 해당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내 웹페이지에 대한 비인가자의 접근 시도를 사전에 탐지하고 즉시 대응조치를 취해 현재 추가적인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유관기관에 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조기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보고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정보 유출 여부 및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외부 보안 전문 업체와 함께 면밀히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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