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42.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장 종가(1,345.10원) 대비 2.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41.90원, 매도 호가(ASK)는 1,342.3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올랐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사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리고 나면 내년은 금리 인상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내) 한 번 더 인상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내 견해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이보다) 더 할 필요가 있다고 믿을 이유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실질적 3인자 역할을 하는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위원장을 맡는다.
유가 상승세도 둔화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후티 반군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0.43% 오르는 데 그쳤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0.90% 하락했다.
BOJ가 연속적인 정책금리 인상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엔 약세를 자극했다.
BOJ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급격히 확대될 조짐이 없는 만큼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기술주 약세와 불안한 은행 실적에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 인덱스는 102.183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8.32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969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929위안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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