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데이팅 앱 '범블(NAS:BMBL)'의 주가가 사모펀드 기반 기술 투자회사 이타카 홀딩스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56% 폭등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와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범블은 이타카 홀딩스와 기업가치 13억 달러(약 1조7천500억 원) 규모의 전액 현금(All-cash) 인수 합병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조건에 따라 범블의 일반 주주들은 주당 6.05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이는 발표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138%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이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범블은 상장 폐지돼 비상장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타카 홀딩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라비 굽타와 존 헤게만이 거래 종결 후 범블의 공동 CEO로 취임할 예정이며 범블의 창업자인 위트니 울프 허드 역시 회사에 남아 이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매칭 서비스 개발 및 브랜드 혁신을 계속 이끌어갈 방침이다.
범블 주가는 전날보다 2.15 달러(56.58%) 오른 5.95 달러에 마감했다. 범블은 전날에도 49% 오른데 이어 이날도 급등해 이틀동안 주가가 100% 넘게 상승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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