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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소폭 약세 출발…전일 강세 후 숨고르기

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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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4일 약세로 출발했다.

최근 급격한 강세를 되돌림하며 개장한 가운데 장중 주식시장 움직임과 외국인 매매 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02.96, 10년 국채선물은 9틱 내린 105.95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3천946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168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2년 금리가 0.50bp 상승한 4.7960%, 10년 금리가 3.10bp 하락한 5.2110%였다. 30년 금리는 3.90bp 내린 5.5590%를 나타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은 시장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리고 나면 내년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 발행량을 추가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그 규모를 놓고 부처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청와대는 부처간 이견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최근 국고채 시장이 급격한 강세를 보인 만큼, 실제 발행 축소 규모가 시장 기대에 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최근 안정세를 보인 만큼 정부의 국채 발행 대규모 축소 유인은 줄었다는 판단에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대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5%가량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5.50원 하락한 1,339.60원을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최근 채권시장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유입되는 게 주식 조정과 맞물린 것 같다"면서 "이날도 외국인 매수와 주가 흐름을 주시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0년-3년 수익률곡선이 다소 평탄해진 만큼 이날은 스티프닝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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