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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코스피 반등에 1,330원대 재진입…7.00원↓

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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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반등 흐름 속 1,330원대로 하락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7.00원 내린 1,338.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44.00원으로 장을 연 뒤 낙폭을 확대해 1,330원대로 내려왔다. 1,337.70원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횡보 중이다.

전날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 주식 투매에 따른 상승분을 되돌리는 움직임이다.

코스피가 장 초반 2%가량 상승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400억원 순매수했다.

앞서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주식을 내던졌는데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가 13조원에 달한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방향 전환이 달러-원 하락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업체가 꾸준히 쏟아내고 있는 네고물량에 다시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달러화 약세도 하락 흐름을 부추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한 인터뷰에서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린 뒤 내년에는 금리 인상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 긴축이 이내 중단될 것이란 관측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미 국채 금리 급등이 금리에 민감한 부분의 수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연준 핵심 관계자들의 비둘기파 발언에 달러 인덱스는 102 초반대로 내려왔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1만8천계약가량 순매도했다. 전날 대규모 순매수에서 방향을 바꿨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102.164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8.32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026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45.08원, 위안-원 환율은 200.05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915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신윤우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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