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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등 공급망 차질이 AI 거품 붕괴 촉발할 수 있다"

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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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밸류에이션 고평가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이나 메모리 반도체 등의 공급망 차질이 AI 거품 붕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4일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이는 기술 기업들이 필요한 AI나 메모리 반도체 등을 구하지 못한다면 이들의 높은 이익 전망치를 달성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찰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내 생각에 최우선으로 고려할 우려는 수요 부진이 아니라 AI 확장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자재 및 장비 확보 위험이다"라고 지적했다.

손더스 수석은 "하지만 이 점은 지금 덜 논의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AI가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지만 당장은 물가 자극 요인이라는 점에 관해서도 언급이 안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AI 거품 붕괴에 관한 논의는 투자자들의 최우선 이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펀드 매니저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월 가장 쏠림이 심했던 거래는 글로벌 반도체 주식들을 매입하는 것이었으며, AI 거품 붕괴가 미 국채 수익률 상승 다음으로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손더스는 "인공지능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이라며 "AI 구축 비용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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