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전자[066570]와 GS건설[006360],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가 AI 데이터센터(DC)용 액침냉각 기술 고도화 및 표준설계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13일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과 설비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액침냉각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전자장치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AI DC의 차세대 냉각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사의 협력에서 LG전자는 보유 중인 AI DC 공기냉각 및 액체냉각, 액침냉각 기술과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표준설계에 따라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GS건설은 AI DC 건축 표준설계안을 만들고, 사전검증(PoC)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액침냉각 장비의 배치와 구조 하중, 배관 및 전력 연결 등의 실증을 담당한다.
GRC는 액침탱크와 제어 기술을 제공하고 장비의 설치, 운영, 유지보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 성능 개선에 참여한다.
LG전자는 기존에 보유한 공기냉각, 액체냉각 솔루션에 이어 액침냉각 솔루션으로 냉각 솔루션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은 "급성장하는 AI DC 냉각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성능·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LG전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美 GRC社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전자 ES연구소장 오세기 부사장, GS건설 미래기술원장 조성한 부사장, GRC 한국지사장 최동훈 이사. [출처 : LG전자]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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