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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좌우한 네 가지…'물가 아니다'

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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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폴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올해 미 국채 수익률은 유가와 성장률, 정부의 재정건전성과 시장의 중앙은행 신뢰도가 좌우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10년물 금리 상승의 분해'라는 보고서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올해 초부터 약 100bp 올랐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미 국채 수익률 변동 분석 모델을 적용한 결과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실질 단기 금리의 예상 경로 상향: 유가와 성장

아폴로는 우선 앞으로 10년간 예상되는 평균 실질 단기 금리의 상승이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아폴로가 첨부한 그래프에 따르면 이 부분은 올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상승 폭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아폴로는 유가가 낮아지거나 성장률이 둔화하면 이 압력이 완화될 수 있고, 장기 금리를 아래쪽으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 재정건전성과 연준 신뢰

아폴로는 기간 프리미엄을 투자자들이 연준 정책의 예상 경로로 설명되는 수준을 넘어, 장기물 채권을 보유하는 대가로 요구하는 추가 수익률이라고 정의했다.

아폴로는 따라서 기간 프리미엄은 재정 건전성이나 연준의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포함한 장기적인 위험에 대한 보상을 반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폴로는 올해 장기물 채권의 금리 상승이 물가 요인보다는 ▲ 연준의 정책 예상 경로 상향 ▲투자자들의 추가 보상 요구가 모두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요점이라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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