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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NAS:ASML)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20% 이상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ASML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총매출은 116억6천200만유로, 순이익은 49억6천만유로로 집계됐다. 장비 매출이 84억유로, 서비스 및 필드 옵션 매출이 33억유로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117억유로)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컨센서스(41억1천만유로)를 20.7% 상회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7.5%를 나타내며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 상단(57%)을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44.4%에 달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12.95유로를 나타냈다.
4분기 매출 전망치로는 142억~152억유로를 제시했다. 올해 연간 전체 매출은 440억~45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장기 반도체 장비 수요 역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평가됐다. 오는 2027년~2028년의 장비 공급 규모가 시장 수요를 전적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2028년 생산능력(CAPA)의 추가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ASML은 "고객사들이 2029년~2030년 장비 발주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ASML]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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