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자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0월 정책금리 인상 확률이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이달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50.7%로 반영했다. 전장 대비 27.2%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49.3%로 27.2%포인트 급등했다.
12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기존 11.9%에서 2.4%로 낮아졌다. 반면, 1회 이상 인상 확률은 97.6%에 달했다.
이는 뜨거운 미국의 9월 CPI 때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9월 기준으로 전달 대비 0.3%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2%)를 웃돌았다.
근원 상품은 0.3%, 근원 서비스는 0.4% 상승했다. 전달 대비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확대했다.
피치 레이팅스의 올루 소놀라 미국 경제 부문 책임자는 "에너지 비용 상승이 서비스 물가 전반으로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지속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이달 말 금리 인상은 이제 확실한 검토 대상이 됐지만, 12월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더 크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