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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4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두고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도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인플레이션의 전반적 추세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의 전반적인 추세가 근원 인플레이션 4%라면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와 양립할 수 없으며, 우리의 정책은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굴스비 총재가 언급한 4%는 9월 근원 CPI를 연율로 환산한 수치다. 9월의 수치가 1년 내내 유지될 경우 연간 인플레이션 수준이다. 9월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3% 상승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이런 달이 몇 달 더 이어진다면 이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 우리는 이번 달에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았다는 추가 증거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예상됐던 만큼 빠르게 내려오지 않았다"고 했다.
최근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듣고 있는 이야기 중 경기 하강이나 경기침체 위험 등을 시사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면서 "따라서 단순한 공급 충격보다는 수요 측면의 과열에 대해 더욱 우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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