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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미국 CPI발 요동 속 혼조…10년물 5틱↑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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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소비자물가 충격을 소화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5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5틱 내린 102.8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19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321계약 및 9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05.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26계약 및 73계약 순매도했다. 개인은 200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천360계약에서 1천866계약으로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15계약에서 550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단기물만 살짝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30bp, 30년물 금리는 3.4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0.60bp 높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온 충격파에 통화긴축 베팅이 강해지면서 국채가격은 전방위적 급락세를 보이다가 가파른 되돌림을 연출했다. 위험회피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국채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는 흐름이 펼쳐졌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 속에 전달 대비 0.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지난 4월(+0.6%) 이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따지면 0.649%로, 간발의 차이로 0.7%로의 반올림을 피했다.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3% 오르면서 예상치(+0.2%)를 상회했다. 근원 서비스 물가가 전달보다 0.4% 높아지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았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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