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넷플릭스(NAS:NFLX)가 전체 인력의 약 6%에 해당하는 1천 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한다.
14일(미국 현지 시각) CNBC가 확보한 사내 메모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감원은 제품 개발 부문과 기술, 인사, 법무 부서에 집중될 예정이다.
테드 서랜도스와 그레그 피터스 공동 CEO는 임직원 이메일을 통해 "우리의 비즈니스는 견조하며 연간 전망치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면서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영역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자원의 우선순위를 엄격히 재조정하는 결단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오는 2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견조한 이익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청 시간 증가는 정체돼 있다.
'오징어 게임'이나 '기괴한 이야기'처럼 가입자를 폭발적으로 끌어모을 대형 흥행 IP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신규 가입자 성장은 주로 '계정 공유 단속'과 '광고형 저가 요금제 도입'에 의존해 왔으나 해당 효과의 동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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