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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 10년물, 향후 4.7%까지 하락할 것"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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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모건스탠리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과도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향후 12~15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4.7%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자산운용 사업 부문인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의 리사 셸렛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4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채권 수익률 상승은 인플레이션 재발에 대한 공포보다는 탄탄한 경제 성장과 대규모 자금 차입, 국채 수요 구조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4년 만에 최고치인 5.3%를 기록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셸렛 CIO는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도하게 선반영(내년 12월까지 약 3차례 인상 가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사는 향후 2차례의 금리 인상만을 예상하며, 금리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있으나, AI 인프라와 연계된 대형 기술주들이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의 2027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연초 대비 12% 상향 조정된 반면, 주가수익비율(P/E)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모건스탠리는 S&P 500의 연말 목표치로 8,000, 내년 6월 목표치로 8,300을 제시했다.

셸렛 CIO는 "현재 5%를 웃도는 국채 금리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자 수익을 제공하고 향후 자본 차익 기회까지 안겨줄 수 있다"며 특히 우량 대형 성장주와 세제 혜택이 기대되는 지방채 중심의 선별적 접근을 권고했다.

미국 10년물 금리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6533)]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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