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버크셔 해서웨이, 10일 연속 상승…"고금리 수혜"

26.10.15.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주(NYS:BRK.A)가 10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8년 1월 이후 약 8년 9개월 만에 달성한 최장기 연속 상승 기록이다.

14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가는 9천235.01 달러(1.18%) 오른 789,585.0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연속 오르는 동안 5% 이상 높아졌으며 시가총액 1조 달러 선을 더욱 공고히 했다.

버크셔의 주가 상승은 현금 실탄 풀기 시작한 '그레그 아벨 체제'의 신규 투자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버크셔는 이탈리아계 디지털 미디어 앱 인수 기업인 벤딩 스푼스(NAS:BSP)에 3억3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지난 7월 나스닥 상장 당시 6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은 추가 자금 집행이다.

버크셔는 미국 대형 주택건설업체 레나(NYS:LEN)의 지분을 계속 확대해 현재 유통 주식 수의 13% 이상을 확보했다.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자본 배분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2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4.80% 수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버크셔가 보유한 막대한 현금성 자산(미국 단기 국채 등)에서 창출되는 이자 소득도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KBW의 메이어 실즈 애널리스트는 "고금리 환경에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는 신임 CEO 체제하의 침착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강력한 수익창출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축인 보험 및 재보험 부문도 3분기 중 대형 허리케인의 미국 본토 상륙이 없었기 때문에 재해 손실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고유가의 지속으로 버크셔의 에너지 사업 부문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훌륭한 헤지수단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이장원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