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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美 기준금리 5% 넘기 전엔 증시 탄력…매수 유효"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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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당분간 증시와 경제의 탄력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조 데이비스 뱅가드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몇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더라도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서 복원력이 확인된다"며 "연준 기준금리가 5%를 상회해야 기업 실적 악화와 경제 활동 위축 등 금리로 인한 유의미한 하락 가능성 범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0년간 실효 연방기금금리 평균은 4.64%다. 현재 실효 금리(3.88%)는 과거 50년 평균보다 76bp(베이시스포인트) 낮아 연준이 25bp씩 세 차례 더 올리더라도 장기 평균 수준에 도달하는 데 그친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3.75~4.00% 범위로 인상했다. 간밤 발표된 CPI 충격으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지만, 데이비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말까지 최대 50bp 추가 인상되더라도 증시가 이를 무난히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틀리풀은 "급격한 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는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증시 복원력이 뛰어난 만큼 저비용 인덱스 펀드 등을 통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앞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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