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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中 상하이서 로봇·반도체 파트너 찾는다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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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현대모비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출처: 현대모비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유망 기업과 완성차업체, 투자기관 등을 초청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제로 방향성을 논의하는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MMD)'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북미 실리콘밸리에서 MMD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로보틱스와 반도체 등 신규 사업 분야의 우수 협력사를 조기 발굴하고 기술 개발과 투자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하이를 선택한 데 대해 상하이가 제조 기반과 공급망 역량이 우수하고, '양쯔강 델타'로 불리는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집적돼 있어 파트너를 찾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완성차 관계자, 현지 로보틱스 주요 기업의 C레벨급 인사들과 글로벌 투자기관 책임운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수주 사실을 공개한 데 따른 현지 호응이 컸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 발굴, 공동·독자 기술 개발을 통한 실증 증명, 전략적 협력을 통해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투자와 파트너십 등을 주관하는 국내 조직과 별도로 실리콘밸리 투자거점인 '모비스벤처스' 등을 활용해 글로벌 유력 기업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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