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467억2천만달러·영업이익률 58.7%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NYS:TSM)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깝게 급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모두 자체 가이던스 상단을 웃돌았다.
TSMC가 15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천942억4천만대만달러, 순이익은 7천630억6천만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9%, 순이익은 68.7% 늘어났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7.6%, 8.0%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9.43대만달러(ADR 단위당 4.60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TSMC]
미 달러화 기준 3분기 매출액은 467억2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41.2%, 전 분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다. 제시했던 3분기 매출 가이던스(446억~458억달러) 상단을 넘어섰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총마진율)은 66.4%를 기록해 가이던스 범주(65.0%~67.0%) 내에 안착했다. 영업이익률은 58.7%를 기록하며 가이던스 상단(58.0%)을 0.7%포인트 상회했다. 순이익률은 51.1%로 집계됐다.
공정별 매출 비중에서는 첨단 공정 선전이 두드러졌다. 2nm(나노미터) 공정이 전체 웨이퍼 매출의 8%를 차지했고, 3nm는 33%, 5nm는 28%, 7nm는 10%를 나타냈다. 7nm 이하 첨단 공정 비중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79%에 달했다.
[출처: TSMC]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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