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신한카드가 올해 1월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9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 실시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 직원으로, 직급과 연령 제한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월 평균임금의 24개월치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7월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100명이 넘는 직원이 회사를 떠난 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약 6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악화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조직 구조 혁신 등의 자구적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고연령·고직급 인력 비중이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조직 인력 구조를 개편할 필요성과 함께 업계 및 빅테크 중심의 경쟁 구도 재편에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위기 극복의 강한 의지와 함께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희망퇴직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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