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예상보다 뜨거웠던 미국 물가지표와 위험회피 분위기를 반영하며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40원 하락한 -14.5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하락한 -6.90원, 3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1.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35원에 마감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9월 C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더 빠른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됐고, 국내 증시 전반에 위험회피가 작용하며 스와프포인트를 눌렀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날 미국 CPI가 예상치를 상회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생각이 있을 수밖에 없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듯 위험회피 분위기가 지배했다"며 "이것 때문에 뒤쪽(6개월 이상) 위주로 많이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급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장이었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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