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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술주 우려 속 하락 출발…ASML 주가 6%대↓(상보)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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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시장 국채금리 움직임 따라 英·獨·佛 국채금리 8bp 내외 하락

15일 유로스톡스50 지수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기술주 폭락세와 차입 비용 상승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을 보면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4시26분 현재 전장 대비 52.59포인트(0.85%) 내린 6,137.78를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97.67포인트(0.39%) 하락한 25,200.94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84.74포인트(0.37%) 내린 49,569.10을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0.58포인트(0.29%) 오른 10,755.4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7.38포인트(0.09%) 상승한 7,880.49를 기록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상했다. 이에 따라 뉴욕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술주가 요동쳤다. 유럽 시장도 출발부터 이 흐름을 반영했다.

유럽 기술 업종 지수는 3.2% 급락하며 AI 투자심리 변화에 따른 높은 취약성을 드러냈다. 특히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NAS:ASML) 주가는 전장 대비 96.80유로(6.33%) 하강한 1,431.40유로를 보였다.

증시 하락세 속에 유럽 주요국의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국채 가격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나타났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재현됐다.

독일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7.91bp(베이시스포인트) 내린 3.4015% 수준을 기록했고, 2년물 금리도 7.52bp 하락한 3.0758%를 나타냈다. 영국의 10년물 및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각각 8.36bp, 6.05bp 떨어졌다. 프랑스 10년물 금리도 8.90bp 내린 4.7952%에 거래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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