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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부동산원장 "주간 통계, 외부 검증 강화 등 지속 개선"(종합)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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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 "PF 투자 훼손 않는다는 원칙 지킬 것"

국감에서 증인 선서하는 한국부동산원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이효지 기자 =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은 그간 정확도 측면에서 지적이 이어졌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통계를 두고 외부 검증 등의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헌욱 원장은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간 통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외부 검증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도 통계기법을 고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동원해 비교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충분히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주간 통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주간 가격을 정해야 하기에 조사자 전문 역량 발휘하는 측면이 있다"며 "장기 추세로 보면 실거래 가격지수를 봤을 때 범위 내 있다고 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부연했다.

국토부는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뒤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국민들께서 조사 통계가 공포되길 원하고, 공인중개사들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토연구원 연구 용역을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의견 수렴이 되면 그때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기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비판적인 민간인 대상 불법 사찰에 관여한 의혹에 대해 진상 확인이 없었다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지적에 "조작 우려가 있으니 국정감사 이후에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전월세안심신탁을 통해 유치한 보증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투자하면 손실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투자금을 훼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HUG가 PF 대출보증을 한 사업장에 투자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HUG 재정으로 감당할 수 있다"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50조원 넘는 보증을 섰지만 대위변제로 이어진 사고율은 0.3%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PF 보증이 수도권, 대형 건설사에 집중된다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 지적에는 "인허가 물량이 수도권에 훨씬 많고 PF 보증 신청도 월등하다"며 "중소건설사에 대해 사업성 배점을 상대적으로 강화해서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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