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부문 2.6% 오르며 2009년 12월 이후 최고
[미 노동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달 전 품목(헤드라인)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1.3%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0.5%)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지난 2022년 3월(+1.7%) 이후 최고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6.3% 급등했다. 역시 전망치(+5.3%)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7% 오르며 전망치(+0.3%)를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5.0% 높아지며 역시 전망치(+4.4%)를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PPI를 구성하는 한축인 상품 부문은 2.6% 상승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노동부는 "9월 광범위하게 나타난 상품 가격 상승분의 80% 이상은 10.8% 급등한 에너지 가격지수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부문은 0.8% 올랐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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