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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코어위브, 주가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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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번 주 미국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코어위브(NAS:CRWV)의 주가가 AI 산업의 수익성과 대규모 부채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으나 이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도이체방크가 주장했다.

코어위브

[연합뉴스 사진 제공]

도이체방크의 브래드 젤닉 분석가는 15일(현지시간) 투자 노트에서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지난 한 주간 코어위브의 주식과 채권 가격은 모두 투매 대상이 됐다"며 "하지만 최근의 급락세를 정당화할 만한 기업 고유의 펀더멘털 요인을 찾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코어위브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젤닉은 시장이 코어위브의 강력한 고객 기반, 검증된 사업 실행 이력, 수주 잔고의 매출 전환 능력,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성능을 지나치게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가 추가 자본 조달에 나서야 하겠지만 탄탄한 수주 잔고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속도로 조달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도 "코어위브의 자본비용이 실제로 낮아지고 있다"며 "코어위브의 펀더멘털은 매일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재정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코어위브를 둘러싼 여러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잇달아 낙관론이 나오면서 코어위브의 주가와 채권가격은 반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코어위브의 주가는 5.94% 뛴 69.69달러를 기록했다. 코어위브의 2032년 만기, 표면금리 9.625% 회사채 가격도 이날 액면가 100달러당 80달러 부근까지 회복했다. 전날 종가는 77.875달러였다.

코어위브의 주가는 신용 위험 지표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회사채가 부실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이날도 장 중 9.5%까지 낙폭을 확대한 바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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