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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양자컴퓨터 시장 134조원 규모로 성장…퀀티뉴엄 최선호주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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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2040년까지 연간 1천억 달러(약 134조 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관련 분야 최선호주(Top Pick)로 퀀티뉴엄(NAS:QNT)을 선정했다.

15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퀀티뉴엄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동일비중(Equal-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14일 종가 대비 약 8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모간스탠리는 기술적 진보와 사업 집행력, 제조 가능성, 광범위한 성장 지표 등 4가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들을 평가했으며 차별화 요소가 가장 명확한 '기술력'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뒀다고 말했다.

조지프 무어 애널리스트는 순수 양자컴퓨팅 기업 중 퀀티뉴엄이 기술력과 집행력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며 2030년 예상 매출 대비 시장에서 가장 낮은 멀티플을 적용받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는 퀀티뉴엄의 매출이 2028년 약 2억7천만 달러에서 2030년 20억 달러(약 2조6천850억 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퀀티뉴엄의 차세대 하드웨어인 '솔(Sol)' 시스템이 출시되는 2027년을 산업 전체의 핵심 분수령이자 가장 중요한 이정표로 꼽았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양자컴퓨팅 시장의 기점이 될 결함 허용(Fault-Tolerant) 시스템 상용화가 성장의 열쇠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직 누구도 완전한 결함 허용 양자컴퓨터를 구축하지 못했고 현재의 매출은 미래 가치를 거의 설명하지 못한다"며 주요 기업들의 로드맵이 겹치는 2029~2030년 초기 결함 허용 시스템의 성공적 진입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가 갈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퀀티뉴엄 주가는 전날보다 3.65 달러(11.05%) 급등한 36.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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