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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코어위브, 자금조달 우려에도 100% 이상 상승 여력"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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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NAS:CRWV)가 막대한 부채와 자금조달 우려로 주가 급락을 겪고 있지만, 향후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의 탈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코어위브의 목표주가를 14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보고서 작성 당시 주가 대비 약 122%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리아니는 코어위브의 2027년과 2028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02%와 58%에서 각각 105%와 63%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코어위브가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1.4~1.5기가와트(GW)의 전력 용량을 추가 확보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 도입에 힘입어 전력 용량당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아니는 "코어위브의 가장 큰 경쟁우위는 대규모 전력 용량을 실제 가동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지난 2분기에 가동 전력 용량을 500메가와트(MW) 늘렸으며, 2030년 말까지 8GW의 전력 용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리아니는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를 직접 건설하는 대신 다양한 외부 개발업체로부터 임차하고, 인프라 공급업체와 고객 간 계약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자금조달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으로부터 계약금의 50%를 선지급 받는 경우가 많고, 신용도가 높은 주요 고객사의 재무 건전성을 대출 담보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어위브 주가는 AI 산업의 성장 둔화와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코어위브 주가는 지난 14일 15% 급락했다. 간밤 5%대 반등하며 70달러에 근접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최고가였던 187달러와 비교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AI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할 경우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코어위브의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회사채 전반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2030년까지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80% 이상이 독립적인 사업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가트너는 비용 압박과 차별화된 사업모델의 부재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코어위브는 AI 연산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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